강원도 여행 갈만한곳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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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갈만한곳 모음집


요즘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으로는 평창 천상의 화원이 핫합니다. 해발 1256m 강원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한때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가 조성돼 있었지만 이젠 샤스타데이지 등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그외에도 깨끗한 자연을 보여주는 강원도 여행은 생각만 해도 모든 이를 들뜨게 하는 국내 최고의 여행장소입니다.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은 너무 많은데요 최근 고성 공현진 수뭇개바위 일출, 강릉 주문진항 인근 `도깨비' 촬영지,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 강릉 주문진해변 BTS버스정류장, 속초 등대전망대까지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자연을 고스란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곳들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 모음집

 

 

 

 1. 강릉 안반데기 풍력발전단지

 

해발 1100m 고지대에 위치한 강릉 안반데기 마을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넓은 채소밭과 그 채소밭을 지키듯이 서 있는 10여 기의 풍력발전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안반데기라는 마을 이름은 ‘안반덕’의 강릉 사투리가 굳어진 것으로 ‘안반’은 떡메로 쌀을 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덕’은 고원의 평평한 땅을 뜻합니다. 험준한 백두대간 줄기에 우묵하고 넓은 지형이 있다는 게 놀랍고 한여름에도 시원하기로 소문난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입니다.

 


안반데기 채소밭 면적은 축구장 280개 정도의 크기인 약 198만 m²로 독수리 날개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데요 1965년부터 화전민들이 삽과 곡괭이로 일군 산밭으로 이젠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가 되었습니다.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유롭게 걸으면 전체를 둘러볼 때 총 3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시간에 맞게 둘러볼 수 있고 안반데기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멍에전망대가 있어서 그곳만 들러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마을 전체에 포장도로가 나 있어 승용차를 타고 구경다닐 수 있지만 다만 포장된 도로라 해도 폭이 좁습니다.

 

 

 

 2. 횡성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태기산(해발 1261m)은 횡성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그래서 태기산 등산코스도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횡성 신대리에서 출발해 송덕사를 거쳐 세 가지 코스를 선택해 오를 수 있는데 등산 시간은 2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또 쉽게 자동차를 타고 오를 수도 있는데요 올라가다 보면 해발 980m의 양구두미재가 나옵니다.

 


양구두미재까지 차를 가지고 올랐다면 태기산 정상까지는 약 4.3km로 완만한 경사를 따라 등산을 즐길 수 있으므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길은 포장과 비포장도로가 번갈아 가며 나오는데 일부 비포장 구간은 길이 꽤 험해서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이 구간은 걷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 평창과 횡성에 걸쳐 있는 태기산)의 양구두미재에는 능선을 따라 20기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어 능선을 따라 늘어선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강원도 여행 갈만한 곳입니다. 태기산 정상 부근에는 야생화화원, 양치식물길 등이 조성돼 있고 걸어서 5분이면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짧지만 사슴 조형물과 다양한 식물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태기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끝까지 오르지는 못하고 부대 바로 밑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승용차 5, 6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전망대까지 차를 가지고 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망대에 서면 횡성은 물론이고 평창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서 풍경도 좋지만 사방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여름 힐링 여행지 베스트 10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3. 속초 바다향기로

 

속초의 경치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 중의 하나인 속초 바다향기로는 65년 만에 세상에 드러난 소중한 여행지입니다. 바다향기로는 총길이 890m로 다소 짧은 것이 흠이지만 왕복으로 다녀와야하므로 어쩌면 딱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 등 4개의 코스를 걸으면서 동해안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 중 하나입니다.

 


속초 여행을 간다면 함께 둘러볼만한 곳으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지역 `영금정'도 빠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바다를 마주하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에 서서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일출과 일몰 감상 명소로 많은 분들이 좋아합니다. 

영금정 건너편으로는 등대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영금정에서 걸어 10여분 거리이고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영금정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더 높은 곳에 올랐으므로 속초가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영금정과 동명항의 모습은 물론 전망대 맞은편 등대해변까지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강원 화천군과 양구군 - 두타연

 

춘천에서 화천으로 이어지는 배후령터널이 뚫려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 화천군과 양구군이 있습니다. 오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사람이 적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화천은 화천 서오리의 연꽃단지가 여름에 인기 많습니다. 춘천호 상류와 지촌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는 수련과 백련, 홍련, 가시연 등을 볼 수 있어 강원도 여름 가볼만한곳으로 압도적인 인기가 있습니다.

 


화천과 가까운 양구군의 대표명소는 두타연과 파로호입니다. 두타연은 휴전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50여 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온 양구군 방산면 일대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2003년부터 개방된 두타연 생태탐방코스는 사전에 양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양구읍을 가로지르는 서천과 파로호가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한반도 형태의 인공섬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사랑받는 코스인데요 상무룡리의 파서탕에서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입천이 파로호로 유입되기 직전에 만들어진 소가 파서탕으로 파서탕의 뜻은 '더위를 깬다'입니다. 

 

 

 

 5. 동해 묵호항 논골담길

가슴이 탁 트이는 동해 바다와 배들이 오가는 묵호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동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곳입니다. 논골담길은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등 네 골목으로 나뉘어 묵호등대로 오를 수 있습니다.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길과 소품들로 가득 메워진 것도 매력적인데 2010년 8월부터 그려진 벽화에는 바다마을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역사가 되새겨져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면 감동도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 동해 묵호항 논골담길은 인기 드라마였던 `상속자들', 1968년 개봉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41년 개항 이후 힘겹고 고단했던 그네들의 삶에 예술가들의 손길이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우리의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여행지입니다.

 

 

 

 6. 인제군 - 곰배령 생태탐방로

소박하면서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비밀의 화원'이라 불리는 인제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 코스도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입니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제 점봉산 곰배령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생화 트레킹 구간이 있어서 요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점봉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사방에 각종 야생화가 만발해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고 있으며 생태관리센터부터 강선계곡∼곰배령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 구간 10.5㎞가 이어져 천연자연의 야생화를 보며 시원한 바람 속에서 탐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야생화는 꽃개회나무와 구절초, 금강초롱, 바람꽃, 당양지꽃 등이 있으며 계절별로 다채로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생태 보존을 위해 곰배령 트레킹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탐방 인원은 450명으로 제한되며 예약 방문객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7. BTS 흔적있는 강릉 주문진

강릉 주문진 바닷가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사진에 등장한 바닷가 버스정류장이 있고 일명 BTS 버스정류장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팬클럽 `아미'가 아니더라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bts처럼 사진 찍는 것도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주문진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 길이 600m의 고즈넉한 영진해변이 있는데요 탁 트인 전망과 호젓한 분위기의 해안가를 따라 카페가 자리해 하루종일 바다를 바라보기 안성맞춤입니다. 요즘 여행 트렌드가 멍때리기라고 하는데 정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이곳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강릉 가볼만한곳입니다. 

강동면 심곡항에서 금진항으로 이어지는 `헌화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유명해서 강원도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기암절벽과, 볼 때마다 다른 빛깔을 드러내는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으며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심곡항에 이르는 2.9㎞의 바다부채길은 2,300만년 전인 신생대 제3기 말~제4기 초에 일어난 지반 융기작용으로 형성된 해안단구(천연기념물)와 수평선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8. 양양 남애항

 

남애항은 강원 3대 미항 가운데 하나로 이미 양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유명합니다. 항구를 중심으로 작은 포구 마을이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으며 다양한 형상의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기다란 방파제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오후 10:14 2022-07-05양양 남애항은 워낙 아름다운 곳이라 해송이 그림자를 드리운 곳에서는 영화 `고래사냥', 드라마 `호텔리어' 등이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빨간 등대로 연결되는 방파제 초입의 자그만 봉우리에는 바닥에 투명유리를 깐 남애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전망대는 크지 않지만 전방과 좌우로 펼쳐지는 바다 풍광만큼은 넓고 시원하여 스트레스를 그대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남애항 일몰은 운치 깊은 것으로 유명한데 남애항 등대길에서 마을을 마주해 바라보는 해 질 녘 풍경은 말 그대로 감동적입니다. 항아리처럼 움푹 파인 항구와 고즈넉한 마을, 그 뒤에 자리한 작은 동산의 소나무 군락 사이를 물들이는 노을은 그림처럼 아름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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