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세계 크리스마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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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세계 크리스마스축제는 충청남도 천안시 명동거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이 되기 때문에 12월 천안 가볼만한곳을 찾거나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네요. 

천안 명동거리는 천안역 바로 앞에 있는 패션거리로 근접성이 좋아 천안 여행자들이 들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명동거리는 원래 천안에서 가장 핫한 거리였는데 도시는 커지고 새로운 상업지구가 개발이 되면서 낙후되었다고 해요. 어디 지방 도시를 가더라도 이런 현상은 나타나기 마련이죠. 

그래서 천안시 기독교 단체와 천안시가 힘을 모아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천안 세계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거리에 마련된 축제현장인만큼 입장료는 당연히 없고, 

어둠이 내리면 불이 밝혀지고 상권이 정리되는 무렵에 불을 끄게 됩니다. 대부분의 불빛축제들이 5시 ~ 11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천안 세계크리스마스축제의 시간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천안 크리스마스데이트라면 이 거리를 걸어보고 쇼핑이나 식사를 하는 방법도 추천해드립니다.

천안역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솟아있어요.
겨울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기도 하구
이런 곳에 오면 먼저 인증샷을 찍는 것이
첫번째 해야할 일이겠죠?

거리 곳곳이 핑크핑크
천안의 핫 플레이스로 다시 자리를 잡게 될 명동거리로 들어서면 먼저 하트 터널을 만나게 되는데요, 
정말 핑크핑크하게 이렇게 예쁜데, 천안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겠네요. 양쪽 옆으로는 상가들이 있기 때문에 핑크 터널을 걸으면서 눈여겨보고 서로에게 선물을 해주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대형 트리도 있지만 사진을 찍을만한 조형물들이 명동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예쁘게 바라볼 수 있지만 천안 시민에게 구도심은 애정의 장소이기 때문에 '내가 어릴 적 저곳에서 무엇을 했었는데...'하는 추억의 공유 장소가 될 천안 세계크리스마스축제입니다.


<다양한 색으로 거리가 꾸며져 있어요>

<핑크 은하수 터널>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에는 
유난히 핑크 조명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름도 겨울 여행과  참 잘 어울리게 잘 지었네요.  싸웠더라도 이곳을 걷게 되 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화해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밖에도 소원을 적어서 달아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구도심이기 때문에 먹거리도 추억을 소환하는 것들이 많아요. 군밤이라든가 잉어빵, 계란빵 그런 것들이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찬바람이 불더라도 천안 명동거리를 걸어보고 길거리 음식을 사먹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즐길거리가 은근히 많아 천안 세계크리스마스축제에는 조형물이나 불빛거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데일리콘서트나 케익대전, 오디션 프로그램, 명동거리 파격세일, 크리스마스마켓, 사진콘테스트 등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축제 일정을 하나하나 챙기는 것보다는 이왕 방문한김에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반짝반짝 내 마음도 같이 사랑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12월이 되면 들뜨죠. 크리스마스도 있고, 전국에 불빛축제도 많으니까요. 올해 첫눈은 좀 빠르게 왔지만 보통 12월은 첫눈을 기다리는 맛도 있었으니까요. 커플들은 벌써부터 올해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어디에서 해야하나 고민이 될텐데요 워낙 경기도권은 불빛축제가 많아서 오히려 선택 장애가 올 것 같습니다. 몸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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